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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30, 욕심과의 싸움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4. 4. 30. 09:39
맑아서 좋다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 태반이 놀고먹는데 집중되어 있지만, 하고 싶은 일들을 할 만한 기반도 얼추 조성되어있다. 하지만 내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지불해야했던 비용들과 져야했던 의무들을 생각해보면 쉽사리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
처음엔 억울한 감정에 답답하더라도 결국 내가 서있는 위치에 오기까지 모두 영향을 미친 일들이기에 받아들이는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욕심과 싸우는 나날들이 이어지는데, 앞으로는 그런 날들이 더 많아질 것 같다. 아직 철 없이 놀고먹는걸 더 좋아하는데 이걸 어찌해야할지~'써서 남긴 조각들 > 30대 유부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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