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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rut Indian Single Malt, 가성비 괜찮은 중견기업 과장해보고 싶은 것들/미식가 흉내내기 2023. 1. 31. 06:55
낮은 기대 때문인가?! 깔끔하다. 히말라야의 정수를 담은 위스키인가 싶을 정도로 깔끔하다. 버겁지 않은 목넘김과 튀는 모습 없이 정갈한 맛이 괜찮다.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에 들고 가서 운남성 훠궈와 함께 마셨는데, 훠궈의 강한 맛을 입 안에서 정리해줬다. 술 자체가 돋보인다기보단 페어링 위스키로서 적절할지도? 아니면 훠궈와 마셔 유독 깔끔하다고 느낀 것인가..
창이 공항 면세점에서 신기하다는 생각에 샀는데, 대략 1.5 배 가격으로 한국에서도 팔고 있었다. 들고 오는 귀찮음 생각하면 한국에서 사서 마셔도 괜찮을듯. 하지만 위스키 선택의 폭을 생각하면 과연 선뜻 손이 나갈까?'해보고 싶은 것들 > 미식가 흉내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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