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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23, 불확실과 싸움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3. 1. 23. 16:06
안보여.. 나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생각했었던 일을 접고 나서야 나를 온전히 마주할 수 있었다. 나약한 자아와 신뢰하기 힘든 능력을 가진 나. 반대로 낙천적이고 잔머리가 괜찮은 약삭빠른 나.
소속과 상관없이 온전한 나로 덤벼보고 싶었지만 세상 돌아가는 뉴스는 낙천적인 성격과 잔머리를 팍 죽여버렸다. 결국 어찌저찌 다른 곳에 소속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하게될 일은 과연 어떨까.
내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가장 확실한 것이었다. 한달간 놀면서 이거 하나 깨달았다.'써서 남긴 조각들 > 30대 유부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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