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07. 05, 더위를 먹은건지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2. 7. 5. 06:05
미야자키 하야오 선생님도 울고 가실 구름이 자태를 뽐내던것도 한 순간. 가랑비와 여우비 중간의 어딘가에서 습도만 높이던 비는 불쾌지수를 한껏 밀어올렸다.
날이 너무나도 덥고 습하다. 예전엔 몸보신이라는게 비싸고 기름진걸 먹으려는 어른들의 수작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조금만 더워도 몸이 축축 쳐진다. 대충 먹고있는게 아닌데도 이러니 고칼로리에 절여놨던 몸뚱아리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나보다.
그래도 날이 맑은 날엔 집에 있기 아까운 생각이 든다.'써서 남긴 조각들 > 30대 유부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 07. 11, 바닥으로 (0) 2022.07.11 2022. 07. 08, 미로같은 마음 (0) 2022.07.08 2022. 06. 29, 혼자서도 즐거워 (0) 2022.06.29 2022. 06. 26, 필요로 하는 만큼 (0) 2022.06.26 2022. 06. 23, 건강을 위하여 (0)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