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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14, Mercy mercy mercy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2. 6. 14. 06:05
대포알 형님 가장 즐겨듣는 캐논볼 에덜리의 Sometin’ Else 음반에 실린 곡은 아니지만, 멜로디와 전개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도 좋은데 연주 시작전 대포알 형님의 한마디가 마음에 콕 박히는 노래.
“Sometimes we're not prepared for adversity.
When it happens sometimes, we're caught short. We don't know exactly how to handle it when it comes up. Sometimes, we don't know just what to do when adversity takes over. And I have advice for all of us, I got it from my pianist Joe Zawinul who wrote this tune.
And it sounds like what you're supposed to say when you have that kind of problem. It's called mercy, mercy, mercy.”
직역하기엔 맛이 잘 살지 않는데. 굳이 하자면 “(희망적인) 그럴 수 있지~” 정도의 느낌이려나.
늘 마음 속 어딘가에선 이 노래의 멜로디를 기억하며 와이프와 함께하며 마주하는 모든 행복엔 감사하게, 모든 어려움은 그럴 수도 있는 것처럼 여겨야지.
와이프가 나에게 해준 모든 일들은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첫번째로 기억나는 반면에 내가 와이프에게 한 모든 일들은 못되게 굴고 상처준 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참 신기한게 혼자 있을때는 이런데 같이 있을때는 다시 잔소리가 먼저 나온다. 다시 한번 외쳐야지, “Mercy, mercy, mercy!”'써서 남긴 조각들 > 30대 유부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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