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2. 11. 07, 물드는 계절
Almaymente
2022. 11. 7. 09:13

매년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단풍이 주는 감정은 깊어진다.
와이프와 어머니를 모시고 함께 간 단풍 구경. 해보지 않은 일이기에 선뜻 내키진 않았지만, 막상 가보니 좋은 기억만 남는다.
이래서 해보지도 않고 판단하는 습성이 풍요로운 감정을 갖는데 썩 도움이 되진 않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