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2. 08. 04, 큰 이유 없이

Almaymente 2022. 8. 4. 06:21
혼자일땐 좋아

슬슬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귀찮아져간다. 페이스북이나 커뮤니티에 쓰는 주제 없는 글들을 낭비하기 아까워 나만의 공간에 쓰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여간 공을 쏟아야하는 일이 아니다.

그래도 거창한 이유 없이 계속 하고 있다. 회사 일이나 아침 운동도 마찬가지. 거창한 이유는 의외로 쉽게 무너지곤 했으니 의식적으로나마 큰 이유를 만들지 않는다. 부담없이 재미있게 적당한 자극을 받는 정도가 적당하다.

어떻게보면 정신승리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