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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5, 일년 더하기 하루써서 남긴 조각들/30대 유부남 일기 2023. 11. 25. 23:53
아직 아닌가봐 일년이 지나니 유독 많은 바람이 분다. 궁금해서 슬쩍 와본 것인지, 다시 모습을 보여줄 요량인진 모르겠다. 아직도 내가 보는 하늘엔 당신이 서리는데, 당신이 보는 하늘엔 무엇이 맺혀 있을지.
일년하고 다시 꼬박 하루가 지나 간신히 가라앉은 마음으로 묻고 싶다. 잘 지내냐고, 가끔 불러봐도 되는거냐고, 괜히 나 때문에 내려와보는건 아니냐고!'써서 남긴 조각들 > 30대 유부남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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